강좌명 | 짧고도 긴 로마 이야기 [오전엔인문학 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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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임동 세미나실 (교육공간 오름 3층) |
개강일시 | 2019년 6월 26일 AM 12:00 |
강사 | 양진호 _인문학교육연구소 대표 |
신청가능여부 | 접수마감 |
오전엔인문학 | 시즌 02 | 짧고도 긴 로마 이야기
오늘을 붙들 것인가? 죽음을 되뇌일 것인가? — 짧고도 긴 로마 이야기
[일정] 2019년 6월 26일~7월 17일, 매주 (수), 오전 10:30~12:30(휴식 포함), 총 4강.
[장소] 임동 세미나실 (광주광역시 북구 무등로 20-1, '교육공간 오름' 3층)
주차: 무등야구장 내 (무료)주차 후 도보 1분
[참가비] 6만원 (후원자 4만원) ►후원 안내
[입금계좌] 광주은행 121-107-005174 (예금주: 인문학교육연구소)
[세부일정 및 주제]1강 6/26 로마의 성장과 쇠락: 왕정—공화정—제국 '도시국가' 로마가 로마 '공화정'을 거쳐 로마 '제국'으로 이행하는 과정을 살펴본다. 로마의 흥망성쇠를 일으킨 원인들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삼권분립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근대의 공화주의자 몽테스키외의 명쾌한 해설에 귀기울여 보자. 2강 7/03 빵과 서커스: 좀 놀아봤다는 것에 관하여 '로마에 가서 놀아봤다는 말 하지 말라'는 말은 없지만, 로마의 향락 문화는 현대인들에게도 익히 알려져 있다. 포룸 로마눔과 각종 분수대, 특히 콜로세움 등 아주 구체적인 장소를 찾아가서 로마인들과 함께 놀아보자. 준비할 것? 편안한 자세와 맑은 눈만 있으면 끝! 3강 7/10 알렉산드리아의 비극: 고대의 종말과 중세의 시작 고대의 종말과 중세의 시작을 어디로 잡을 것인지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하지만 기독교가 로마 제국의 국교로 지정되는 시기를 중심으로 그 앞뒤 어디쯤이라는 것만은 분명하다. 그 무렵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 그리고 거기서 활동했던 철학자 히파티아. 그녀라면 독립적인 이성을 추구하는 철학의 정신이 파국을 맞고 신앙 아래로 편입되는 과정을 우리에게 생생히 전해줄 수 있지 않을까? 4강 7/17 원전읽기: 호라티우스의 [시학] 호라티우스의 <시학>은 서양인들이 남긴 작시법의 주요 경전 가운데 하나로서, 동시대에 오비디우스뿐만 아니라 후대에 유베날리스, 보에티우스, 페트라르카, 몽테뉴, 밀턴 등에게도 깊은 영향을 미쳤다. 지난 시즌 아리스토텔레스에 이어 로마의 시인 호라티우스의 <시학>을 함께 읽는다.
[참고문헌]
샤를 드 몽테스키외 [로마의 성공, 로마제국의 실패](김미선 옮김, 사이 2013)
호라티우스 [시학] (김남우 옮김, 민음사 2019) -4강 교재이니 각자 구매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