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 프로그램

강좌명 회원을 위한 특강 | 2017 하반기
장소 무등공부방
개강일시 2017년 9월 4일 PM 07:30
강사 배일동/이명식, 노성두, 남궁협, 손창국
신청가능여부 신청가능
 

 

[2017 | 회원을 위한 특강 | 하반기]

인문학교육연구소는 연간 8회 이상 정규강좌에서 다루지 못한 다양한 주제들을 선별하여 '회원을 위한 특강'을 진행합니다. 가을-겨울 시즌에는 판소리, 서양미술사, 미디어, 현대과학의 주제로 4회가 진행됩니다. 회원 여러분 및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1. (09/04/월) 판소리와 우리 문화_배일동 명창(중요무형문화재 5호 판소리, <독공>의 저자) / 이명식 고수(중요무형문화재 5호 판소리고법, 광주문예회관 시립국악단)

2. (10/16/월) 바로크 미술 특강: 노성두 박사(미술사학자)

3. (11/27/월) 언론인가 미디어인가: 미디어 산업 시대에 대안언론 상상하기_남궁협 교수(광주전남민언련 공동대표, 동신대)

4. (12/04/월) 무작위와 혼란: 현대과학은 어디로 가는가?_손창국 교수(과학자, 전남대 명예교수)

 

주관: 인문학교육연구소

일정: 2017년 9월 4일, 10월 16일, 11월 27일, 12월 4일, 저녁 7시30분(총 4회, 약 120분)

장소: 무등공부방(광주 서구 상무대로 1156, 2층. 농성역에서 도보 5분)

참가비: 회원 무료, 비회원 회당 2만원(활동가/대학생/취준생 등 회당 1만원) 후원회원 가입안내

문의 및 접수: 070-8862-6063, 또는 댓글 올려주세요.

입금계좌: 광주은행 121-107-005174 (예금주: 인문학교육연구소)

 

 

* 강사소개(일정 순서)
배일동: 고제(古制) 판소리의 맥을 잇는 소리꾼. <독공>(2016, 세종서적)의 저자. 1989년부터 1992년까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보유자 성우향으로부터 <춘향가>, <심청가>를 사사받고, 1993년부터 1994년까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보유자 강도근으로부터 <흥부가>, <수궁가>를 사사받았다. 그 후 1995년부터 2001년까지 지리산에서 판소리를 홀로 공부하였다. 2002년부터 2003년까지는 광주시립 국극단 상임단원으로 일했다. 2014년에는 제1회 사야국악상을 수상했다. 
  2015년에는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재즈 드러머 사이먼 바커(Simon Barker)와 트럼펫 연주자 스콧 팅클러(Scott Tinkler)와 함께 프로젝트 그룹인 ‘CHIRI’를 결성해 판소리와 재즈를 접목한 공연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2010년에는 사이먼 바커와 사물놀이 명인 김동원과 함께 우리나라의 예술정신과 문화적 우수성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 <땡큐, 마스터 킴>에 출연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미국, 독일, 터키, 이스라엘,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폴란드, 스리랑카, 프랑스, 벨기에 등에서 약 40회 이상의 공연과 강연을 해왔으며, 판소리에 서커스나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시켜왔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판소리를 세계에 알리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노성두: 독일 쾰른대학교에서 서양미술사, 고전고고학, 이탈리아 어문학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저서로 <유혹하는 모나리자>, <성화의 미소>, <노성두 이주헌의 명화 읽기>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알베르티의 회화>, <예술가의 전설> 등이 있다. 이외에 서양미술에 대한 110여 권의 책을 쓰고 옮겼다. 미술작품뿐 아니라 전시공간으로서의 미술관, 예술가와 주문자의 관계, 예술가의 삶과 작업실, 작품의 탄생 배경이 되는 시대, 역사, 종교적 상황과 미술이론에 폭넓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남궁협: 언론학 박사. 동신대 언론광고학과 교수. 광주전남민주언론연합 공동대표. 한국언론학회와 한국방송학회 기획이사, 광주전남언론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미디어 집중과 민주주의>(2010)을 우리말로 옮겼고, 저서로 <텔레비전 산업의 시장경쟁>(2007), <디지털시대의 방송편성론>(공저, 2006), <방송론>(공저, 2005)이 있다.

손창국: 과학자로서 자연과학과 인문학 사이의 접점을 탐색하며 전남대에서 30여년 간 강의해왔다. 2017년 정년 퇴임 후 전남대 명예교수로 있으면서, 인문학뿐 아니라 문화, 예술 등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자연과학의 이해 방식을 대중과 나누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