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 프로그램

강좌명 인문의 바다 지중해 -나폴리, 시칠리아, 몰타
장소 인문학교육연구소/실시간 비대면
개강일시 2024년 1월 3일 PM 07:30
강사 이강서 / 양진호
신청가능여부 접수마감

* 2024년 1월말에 출발하는 '남부 이탈리아 답사'팀을 위한 특강입니다.

 

[답사를 앞둔 특강, 총 2회]

인문의 바다 지중해: 나폴리, 시칠리아, 몰타

 

때: 2024년 1월 3일(수), 10일(수), 19:30

곳: [대면] 인문학교육연구소 (광주 북구 무등로 20-1)

     [비대면] ‘구글미트’ 활용 실시간 (추후 녹화 공유)

 

2000년에 걸쳐 서양 사람들은 지중해를 '우리 바다'(mare nostrum)라 부르며 문화와 문명을 일구었다. 남부 이탈리아의 나폴리, 파에스툼, 엘레아, 메타폰툼, 타란트 등 그리스 식민 도시들은  '마그나 그라이키아'(magna graecia)라고 불리었다.

 

지중해 한 가운데에 시칠리아가 있다.  시칠리아는 그 위치로 인해 문명의 교차로 구실을 한다. 십자군 전쟁에 참가한 성 요한 기사단은 로도스를 거쳐 몰타에 자리잡게 된다. 철학자 플라톤은 남부 이탈리아를 거쳐 메시나 해협을 건너 시칠리아를 방문한다. 사도 바울은 몰타 주변 해역에서 난파하여 얼마간 몰타에 머물다 로마로 압송된다. 바로크 화가 카라바조(Caravaggio)는 로마에서 살인을 저지르고 나폴리, 시칠리아를 거쳐 몰타로 도피하는 과정에서 가는 데마다 작품을 남긴다. 

 

이번 지중해 문명 답사에서는 사도 바울, 플라톤, 카라바조의 이동 경로를 뒤따라 가며 그들이 남긴 이야기들을 음미한다.

 

[세부 주제] 

 

1강. (1/03) 플라톤, 바울, 카라바조의 바다 / 이강서 명예교수

​2강. (1/10) 고대 남부 이탈리아의 미술 그리고 카라바조 / 양진호 소장